TTC (Thinking Type Classification)

공유경 @0_u_kyun

TTC(Thinking Type Classification)는 ‘나’의 100가지 생각을 기반으로 정리된 인쇄물 작업이다. ‘생각’ 이라는 추상의 영역을 시각화로 풀어낸 작업으로, ‘100’이라는 프로젝트 키워드에 맞게 100가지 생각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00가지 생각으로부터 추출된 3가지의 생각 분류 기준 (생각의 빈도수, 생각의 성격, 생각의 주제) 을 세우게 되었고, 이를 통해 48가지의 생각 유형을 만들게 된 것이다. 정리된 48가지의 생각 유형에 맞는 상황 상상을 통해 생각을 시각화되었고, 이 형상이 ‘나’의 생각이다. ‘나’의 생각들을 하나로 이미지로 담아낸 TTC 프로젝트의 키비주얼은 ‘나’의 생각 혹은 ‘나’의 뇌 정도로 지칭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나’의 생각을 분류를 통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살고있는지 자신에 대한 고찰하는 성찰적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생각으로부터 시작된 프로젝트가 다시 생각을 하게 되는 역설적 상황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감상자들은 ‘TTC’ 감상의 결과로 본인들의 생각의 형상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행위까지 연결되는 확장성을 갖는 것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