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0 프로젝트를 통해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찾기로 결심했다,늘 시도해 보고 싶었던 인물 연작을 아크릴로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많이 그렸습니다, 100명>을 보고 읽음으로서 방황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을 모르고 안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많이 그렸습니다, 100명>은 극단적으로 100명을 그린 작업이다. 나는 대학교 4년간 100가지 시도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지금, 나는 이번 작업으로 “나는 어떤 작업을 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탐구를 하고자한다.
여기까지 오는데 100가지 길과 100가지의 선택이 있었고, 100번의 방황, 또 100가지의 시도가 있었다.
물론 100이라는 숫자는 정확한 수치가 아닌 상징적인 표현이지만 무수한 시도와 회피 그리고 마주함으로써 진정한 나의 작업을 찾는 과정을 이번 작업에 담았다.